다이어트는 체중감량의 목적도 있지만, 본질은 건강하게 몸을 만들고 관리해서 우리가 꾸준히 아프지 않거 잘 지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살을 빼야하는 것도 시급한데, 그보다는 해마다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체력저하 및 건강 상태에 진심으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더 늙어서 고생하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식단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은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 위주여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식단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아침: 스크램블 에그와 토스트, 과일, 녹차
- 점심: 치킨 샐러드, 올리브 오일 드레싱, 과일
- 저녁: 연어, 쌀밥 조금, 채소 샐러드
- 간식: 견과류, 요거트, 과일
중간에 정말 배고파서 견디기 힘들다면 두유 혹은 단백질 셰이크를 타서 마시면 좋은데요. 위 하루 식단을 보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고 더불어서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과 같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요. 이 식단을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는 현재 개인의 건강상태나 식습관에 맞춰서 조절하면 됩니다.
건강에는 운동도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남들이 하니까 헬스장가서 운동해야지 하는 거는 솔직히 저는 돈만 버리고 꾸준한 습관을 만들어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도 하고, 더욱이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같이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지식은 전혀 없는 상태이기도 했거든요.
제가 선택한 건, 돈도 들이지 않고 부담감도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운동'이었어요.
일단 산책한다 생각하고 근처 호수공원가서 가볍게 한바퀴 돌고 오는건데, 생각보다 한바퀴 돌면 1시간이 금방가요. 처음에는 30분도 허리아프고 힘들고 그랬는데, 요즘은 걷는 거 흥미가 생기기도 하고 주변 건물도 둘러보는 여유도 생겼네요.
걷기는 우리가 돈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인데요.
- 심혈관 건강: 걷기는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을 낮추어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 체중 감량: 걷기는 칼로리를 소모하므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감소: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감소시키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관절 건강: 걷기는 관절에 부담이 적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대사 건강: 걷기는 대사 활동을 촉진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언제든 가능하고, 하루 30분 정도만 꾸준히 걸어도 효과가 있으니까 내가 마음만 먹는다면,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건강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단관리를 하고 걷기 운동을 해도 우리가 부족한 영양소는 보조식품을 통해서 보충도 해주어야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텐데, 제 경우에는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일부러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도 자주 일어나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그런 것도 생길 수 있는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골밀도가 낮아지는 건데요. 골밀도가 낮아지면 그만큼 뼈도 쉽게 금이가거나 부서질 수 있는 문제고, 뼈가 부러지면서 내부에 있는 장기를 손상시키거나 혹은 혈관 등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일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뭘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제가 먹는 마그네슘 구입처 링크를 연결해둘테니 살펴보세요.
의약품은 아니지만 이러한 건강보조식품을 드실 때는 과하게 섭취하면 안 돼요. 자칫하면 우리 몸에 더 부담을 줄 수 있고 특히 간에 부담이가면 좋지 않아요. 특히 질병으로 꾸준히 병원을 다니거나 하시는 분이라면 꼭 주치의 선생님과 사전에 의논을 해보시고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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