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 씨가 넷째 아들을 낳았죠. 5일 인스타를 통해서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 소식을 전했는데요. 정주리씨가 아들만 넷이에요. 그리고 수중분만을 한 횟수가 세번이라고 하는데요. 저출산 시대에 아이 한 명도 낳아서 기르는 걸 두려워하는 저로써는 대단해보이고,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수중분만을 찾아보게 된 건, 최근 주변에 출산에 가까워진 임산부가 있는데 대화를 하다가 수중분만 이야기가 나왔고,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수중분만은 최대한 약물의 사용을 줄이고, 의사가 출산에 개입하는 것도 줄일 수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 안에서 출산을 유도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물이 회음부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어서 분만중에 심한 열성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드문일이라고 합니다. 보통 조산사가 해야 하는 것은 없고 아이의 몸이 머리가 나온 후의 수축에서 빠져 나오지 않으면 의사나 조산사가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중분만의 장점은?
- 진통이 감소한다.
- 따뜻한 물은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진행을 조금 더 빠르게 함으로 물의 부력으로 가벼운 몸 상태에서 산모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해 출산함으로 전체적인 진통의 강도와 분만의 시간을 줄여준다고 해요.
- 절개 불필요
- 물속에서는 근육의 이완과 회음부의 탄선이 커지기 때문에 일반 분만시 필요한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출산이 가능합니다.
- 스트레스가 적다.
- 출산에 따른 불안이나 긴장감 그리고 진통에 의한 스트레스 등이 산모에게 생기는데요. 태아는 이런 산모가 받는 스트레스의 10배를 받는다고 해요. 수중분만을 하게 되면 최대한 엄마 뱃속과 비슷한 온도와 환경을 만들어 주기때문에 태아의 스트레스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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