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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웹소설 공모전, 미리 준비하자

by 김팔라 2020. 12. 18.

웹소설 공모전, 미리 준비하자

 

 

공모전은 투고형과 연재형, 두 가지 형태가 공존하는 복합형이 있습니다. 출판사 및 플랫폼에서는 필력을 가진 우수한 작가를 찾기 위해서 재미있는 좋은 작품을 찾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당선이 된다면 내 작품을 지원을 받아 보다 좋은 조건으로 연재를 하거나 출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 웹소설 시장이 커짐에 따라서 공모전 경쟁도 만만치 않습니다.

 

공모전은 참가에 제한을 두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간혹 있으니 참가를 원한다면 반드시 해당하는 공모전 내용을 상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예전에 출판을 했거나 현재 출판사와 계약이 되어 있는 작품 그리고 유료 연재중인 작품은 금지됩니다.

 

공모전은 특정한 장르만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전에 각 플랫폼마다 어떤 장르를 연재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즉, 해당 출판사나 플랫폼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특정 장르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죠.

 

장르 제한이 없는 공모전도 있지만, 로맨스나 판타지(판타지도 정통 판타지, 현대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등 제한을 두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SF나 미스터리 장르 공모전도 개최가 됩니다.

 

투고형은 말 그대로 직접 원고를 담당자에게 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는 것인데, 정해진 양식이 있다면 그에 맞춰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어도 최소한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들은 전부 작성해서 보내야죠.

 

요즘은 연재형 공모전을 주로 볼 수 있습니다. 기간을 정해두고 최소 30화 이상 연재 이런식으로 조건을 걸어둡니다. 독자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것도 있겠죠.

 

공모전은 완결까지는 필요 없지만 80% 이상은 분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실하게 정해진 시간과 날짜에 맞추어서 연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모전 평가는 자체 심사를 하거나, 독자를 투표를 통해서 정해지기도 하고 혹은 외부 전문가를 통해서 당선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혹은 점수 비율을 자체 심사 50%, 독자 투표 50% 이런 형태로 나누기도 하죠.

 

웹소설 공모전 당선작을 평가하는 기준은 어느 곳이든 비슷합니다.

 

이야기가 얼마나 재미있고, 참신한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내용인지를 보는 것 같아요. 더불어 작가의 이야기 구성 능력과 문체 등(필력을 말합니다.)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웹소설은 PC보다 모바일에 더 최적화 된 시장이다 보니 가독성도 중요합니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읽기 편해야 하면서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줄 수 있는 그러면서 흥미를 유발하는 작품이 당선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공모전은 공지가 뜨고 그때부터 구성을 하고 집필을 시작하면 늦습니다. 물론 잘해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공모전을 원한다면 평소에 어느 플랫폼에서 어떤 시기에 공모전이 열리고, 장르는 무엇인지 파악해서 미리 작품을 구상해서 분량을 확보하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모전 당선이 되지 않았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기회는 언제든지 있고, 작가는 거절에 익숙해지고 멘탈이 단단해져야 금방 털어내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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